호날두, PK 1개 더 차면 45호 레알 신기록
이태중 2014. 11. 22. 11:0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그야말로 '신기록 제조기'다. 이번에는 페널티킥이다.
호날두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에이바르와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를 치른다. 여기에서 만약 페널티킥을 차게 된다면 통산 45번 PK를 차는 셈이다. 그럴 경우 우고 산체스의 44회와 동률이었던 호날두는 그를 넘어 새 역사를 쓴다.
호날두는 현재까지 44번 PK를 차 그중 41회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93%. 우고 산체스는 44회 시도해 35개를 성공시켜 8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정확도에서는 호날두가 산체스를 압도하고 있다.
역대 레알 마드리드 전설들의 PK 성공률을 보면 미첼 82%(34회 시도-28회 성공), 피리와 후아니토 2명이 각각 82%(28-23), 페르난도 이에로 84%(25-21) 등이다.
호날두는 단순히 PK 시도 횟수, 성공 횟수 뿐 아니라 성공률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그의 신기록을 향한 도전은 정말 끝이 없어 보인다.
[인터풋볼] 이태중 기자 reporter_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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