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삼시세끼' 고아라는 택연을 벗게 한다? 초겨울 민소매 배회

[뉴스엔 이민지 기자]

옥택연이 초겨울에 민소매를 입고 배회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은 고아라 앞에서 변하는 옥택연의 모습을 걱정했다.

옥택연은 이날 고아라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며 쑥맥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내가 택연이를 좀 봤잖아. 택연이 원래 여자들한테 저러지 않는다. 남자다운 애다"고 말했다. 이때 옥택연은 민소매 티만 입고 밖으로 나왔고 이서진은 "옷까지 벗고 나온다. 쟤 오늘..."이라며 놀랐다.

옥택연은 이서진 반응은 개의치 않고 "철판 어디갔냐. (고아라가)가래떡 구워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이서진이 "밤에 가래떡 먹는거 진짜 안 좋다. 꼭꼭 씹어서 조금만 먹으라고 해라"고 조언했지만 옥택연은 철판만 찾았고 이서진은 "내 말은 개똥이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방에 들어갔던 옥택연은 가래떡에 찍어 먹을 꿀을 찾으러 다시 민소매 차림으로 밖을 배회했고 이서진은 결국 "쟤 미쳤다. 몸 식히려면 개울가 들어가야겠다"며 웃었다. (사진=tvN '삼시세끼'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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