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엄정화 '추위 녹위는 과감한 드레스'(대종상영화제)

뉴스엔 입력 2014. 11. 22. 07:30 수정 2014. 11. 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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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지숙 기자]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 11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엄정화가 참석했다.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촬영상, 조명상, 음악상 등 총 17개 경쟁 부문과 공로상, 인기상, 기획상 시상이 이뤄졌다.

가장 먼저 시상에 나선 남녀 신인상은 그야말로 이변의 연속이었다. '변호인' 임시완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 첫 도전에 나선 박유천이 '해무'(감독 심성보)로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박유천은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연기돌 출신이란 꼬리표를 떼고 신인 영화배우로 거듭났다.

임지연은 '인간중독'으로 2014년 최고의 신인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1990년생인 임지연은 첫 데뷔작 '인간중독'에서 아내가 있는 엘리트 군인 진평(송승헌)과 금지된 사랑에 빠지고 그를 파멸로 이끄는 종가흔으로 분해 열연했다. 데뷔작에서 송승헌과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했고, 신비로운 얼굴과 매력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간중독' 전까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하며 교내 단편 영화, 연극 몇 편에 출연한 게 전부다. 초짜 신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모든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영화 속 임지연은 마치 종가흔 캐릭터를 위해 태어난 배우인 듯 132분간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대종상영화제 남녀 조연상은 당연한 결과였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영화를 이끈 유해진이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가져갔으며, '변호인'으로 30여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영애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종상영화제 남녀주연상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남녀 배우들이 가져갔다. 최민식이 '명량'으로 남우주연상, 손예진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은 '명량'으로 김한민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끝까지 간다'로 8년 만에 충무로에 복귀한 김성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명량'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기술상, 기획상 4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끝까지 간다'가 감독상, 촬영상, 조명상 3관왕을 차지했다. '변호인'도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시나리오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손예진, 유해진이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알찬 2관왕 트로피를 챙겼다.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작) 리스트

▲최우수작품상-'명량'(감독 김한민)▲감독상-김성훈(끝까지간다)▲남우주연상-최민식(명량)▲여우주연상-손예진(해적:바다로간산적)▲남우조연상-유해진(해적:바다로간산적)▲여우조연상-김영애(변호인)▲신인남우상-박유천(해무)▲신인여우상-임지연(인간중독)▲신인감독상-양우석(변호인)▲촬영상-김태성(끝까지 간다)▲조명상-김경석(끝까지 간다)▲편집상-신민경(신의 한 수)▲음악상-모그(수상한 그녀)▲미술상-조화성(역린)▲의상상-조상경(군도:민란의 시대)▲기술상-윤대원(특수효과, 명량)▲시나리오상-양우석,윤현호(변호인)▲공로상-정진우 감독▲인기상-김우빈 임시완 이하늬▲기획상-김한민(명량)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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