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우승 소감, "동생 무대 보러왔는데..잘하자" 눈물 흘려

2014. 11. 22. 05: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곽진언 동생 소감

곽진언이 '슈퍼스타K6' 최종 우승자로 확정됐다.

곽진언이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다

'슈퍼스타K6' 최종 경연은 1라운드 자율곡과 2라운드 미션곡으로 꾸며졌다.

슈퍼위크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필과 곽진언은 당시 화제를 모았던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재현하면서 결승전 포문을 열었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 사진=OSEN]

'슈퍼스타K6' 결승전은 자유곡과 자작곡을 내세운 우승곡 미션 등 2라운드로 꾸며졌다. 자유곡 미션에서 김필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렀다. 자작곡 미션에서 김필은 자작곡 '필스 송(Feel's Song)', 곽진언은 '자랑'으로 격돌했다.

김필과 곽진언은 두 곡 합계 각각 767점, 770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곽진언은 "더 열심히 하겠다"며 "동생이 무대를 보러왔는데…잘하자"라는 소감을 남기며 눈물을 흘렸다.

김필 역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나와 기회 얻었다. 덕분에 앞으로 음악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은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갖게 된다.

ent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