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강윤이-이지은, 화려한 치어리딩 '나는 남자다' 깜짝 등장

오수정 기자 입력 2014. 11. 22. 00:29 수정 2014. 11. 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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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강윤이 이지은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나는 남자다' 치어리더 박기량-강윤이-이지은이 화려한 치어리딩으로 환호를 받았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야구 男女' 편으로 꾸며져 프로야구 마니아 방청객들, 그리고 야구마니아 김제동, 前 야구선수 이종범, '야구여신' 최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말미 과거 '태권시구'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던 태미가 등장했다. 이날 태미는 "태권시구 이후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도 소개가 됐었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MC들과 방청객들은 태미에게 '태권시구'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고, 태미는 조금의 망설임도없이 당시의 시구 폼을 재연했다. 태미는 공중에서 회전하는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야구장의 꽃'이라고 불리는 치어리더가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에는 '치어리더 BIG3' 박기량-강윤이-이지은이 치어리딩을 보여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이들은 가장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이지은은 "내가 웃는 것만으로도 열광을 해주셔서 좋다"고 말했고, 박기량은 "응원이 잘 되고, 응원한 팀이 이겼을 때 뿌듯하다", 그리고 강윤이는 "나를 보고 열광해 주실 때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강윤이| 박기량|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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