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코디가 안티, 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의상 골라줬다" 폭소(대종상영화제)

김지하 기자 2014. 11. 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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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라미란 이정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정재와 라미란이 유쾌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제 51회 대종상영화제가 21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 배우 엄정화, 신현준, 오만석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라미란과 이정재는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시상을 위해 팔짱을 끼고 무대에 올랐다.

이후 라미란은 "이정재 팔짱을 끼고 들어오니 결혼식 들어오는 것보다 떨린다. 관계자 여러분 감사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정재는 "오늘 라미란이 아름답지 않냐"라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라미란은 "망했다. 코디가 안티인가보다. 내 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름다운 의상 골라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상을 놓고 경쟁한 후보는 '타짜-신의 손'의 강형철,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명량'의 김한민, '소원'의 이준익, '제보자'의 임순례다. 트로피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신인감독상,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의상상, 기술상, 시나리오상 등 총 17개의 경쟁 부문과 기획상의 수상작(자)가 선정됐다.

대종상영화제 후보에 오른 작품은 '군도:민란의 시대' '끝까지 간다' '도희야' '마담 뺑덕' '명량' '변호인' '소원' '수상한 그녀' '신의 한 수' '역린' '우아한 거짓말' '인간중독' '제보자' '족구왕' '좋은 친구들' '집으로 가는 길' '타짜-신의 손' '한공주' '해무' '해적:바다로 간 산적'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등 총 21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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