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내 김민지 "아들 후 엄하게 키워, 예절 많이 요구해" (해피투게더3)

조해진 기자 2014. 11.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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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가수 윤민수와 그의 아내 김민지가 윤후 예절교육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봉 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화연결을 통해 목소리 출연을 한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는 평소 예의가 바른 아들 윤후에 대한 질문에 "엄하게 키우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후 아빠가 워낙 어른들에 대한 예절을 중시해서 아이의 예절에 많이 신경쓰고 (후에게) 요구했다"고 남편의 교육방식을 칭찬했다.

이에 박미선은 "결국은 자기들이 잘 해서 그런 거라는 거냐"라며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지는 남편 윤민수가 자신을 위해 작곡한 '집사람'을 라이브로 듣고 싶다고 요청했고, 윤민수는 이에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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