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발언에 상처 "남자로 안느껴"

하수나 2014. 11. 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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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이종석이 그를 남자로 생각한 적 없다는 박신혜의 발언을 듣고 상처받은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피노키오'에선 달포(이종석)가 인하(박신혜)가 그를 남자로 느끼지 않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달평은 인하를 향한 달포의 마음을 눈치챘고 달포는 마음을 접겠다고 했다. 그러나 달평은 인하에게 달포앞에서 만만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가 그녀를 좋아하게 될수도 있잖느냐고 그녀의 반응을 떠보았다.

이에 인하는 달포는 자신을 전혀 여자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달포를 남자로 생각한적 없다."며 아버지 달평의 걱정을 묵살했다.

그러나 인하는 '달포같은 놈'이란 발언을 한 아버지에게 "달포는 아빠가 함부로 말할만한 사람이 아니다. 외모며 성격이며 머리며 상위 1%안에 드는 킹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하가 자신을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달포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선 인하가 자신이 달포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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