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은 학벌 좋은 식자층 기획사"

이보은 기자 입력 2014. 11. 21. 00:24 수정 2014. 11. 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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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티브이데일리 이보은 인턴기자] '썰전' 예능심판자 MC들이 미스틱89와 안테나뮤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미스틱89, 안테나뮤직 등 중·소 연예기획사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MC 박지윤은 자신이 속한 미스틱 89를 두고 "우리 회사에서 예능을 하고 있는 사람은 윤종신, 박지윤, 이지연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지윤은 자신을 빵에 비유하며 "나는 잘 발효된 효모빵 사이에서 팔리는 팥빵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안테나 뮤직이 소개됐다. 김구라는 "안테나 뮤직은 고학력 뮤지션들의 총 집합체다"라며 "소속 연예인으로는 유희열, 루시드 폴, 박새별, 페퍼 톤즈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은 "안테나 뮤직은 학벌 좋은 식자층 기획사다"라며 "이 분들은 소속 연예인들이 과외만 해도 잘 돌아가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 이윤석은 "미스틱 89가 효모빵 느낌이라면 안테나 뮤직은 고급스러운 바게트 같은 느낌이다"라고 두 회사를 비교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보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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