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권오중, 20년 전 아내에게 쓴 연애편지 공개

2014. 11. 21. 0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권오중이 20년 전, 아내에게 썼던 연애편지를 공개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이하 '해투')에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기태영·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오중은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여러 가지 편지를 가져왔다. 그는 "아내에게 연애할 때 편지를 정말 많이 써줬다. 두루마리 편지를 주로 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슨 그림을 그린 편지를 공개하며 "내 별명이 심슨이어서 내가 직접 심슨 그림을 그려서 아내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또 권오중은 "웃긴 거 있는데, '그나저나 너희 부모님 놀러가셨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신난다.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잖아?'라고 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오중은 20년 전 쓴 편지를 아내가 여전히 잘 갖고 있다고 밝히며 애틋한 사랑을 과시했다.

[권오중.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