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크리스토퍼 놀란 "韓관객 과학적 소양 뛰어나"

용미란 2014. 11. 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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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썰전' 강용석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엉뚱한 발언을 소개 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나를 찾아줘'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박지윤은 "영화 '인터스텔라'가 북미 흥미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반면 중국과 한국에서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입을 뗐다. 중국과 한국 흥행 성적으로 순익 분기점을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지윤은 "이 내용의 기사를 두고도 댓글이 갈리고 있다"며 "별거 아닌데 우리만 좋아하는 거 아니냐와 우리가 좋으면 됐지란 의견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한국의 흥행 성적이 유독 좋은 걸 두고 놀란 감독이 '한국 관객은 과학적 소양이 뛰어난 거 같다'고 했다더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강용석은 "예전에 한 등산복 회사 회장이 한국에서만 유독 물건이 잘 팔리는 걸 두고 한국에는 산이 많아서 등산을 많이 한다고 해석하지 않았냐"며 "잘 모르니깐 그런 얘기를 한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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