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로펌 인턴 때 월 50만원 엄청 부려먹더라"

용미란 2014. 11.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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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썰전' 강용석이 고달팠던 인턴 시절을 털어 놨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청년 울리는 열정 페이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이철희는 "인턴은 근로자에 해당되지 않아 입법 사각지대에 있다"고 입을 뗐다.

이에 강용석은 "내가 로펌에서 인턴을 했을 때, 인턴이라고도 하지 않았다. 리서처, 조사원이라고 한다"고 입을 뗐다.

강용석은 "엄청나게 부려 먹는다. 매일 사건을 하나씩 주고 쓰라고 한다"며 "그때는 로펌에서 일하는 것만으로 경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었다.

또 강용석은 "한 달에 50만원을 주면서 임금이 아니라고 장학금이라고 준다"며 "세무신고도 장학금이라고 신고하는데 이로 인해 근로기준법도 피해가고 세금도 공제 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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