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변희봉, 이종석 정체 알고있었다.."감추지 말라"

조민지 인턴기자 2014. 11. 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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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민지 인턴기자]

/사진=SBS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피노키오' 변희봉이 이종석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 아이에이치큐)에서 최공필(변희봉 분)은 최달포(이종석 분)의 스타일 변신을 시켜줬다.

이날 방송에서 최공필은 아들 최달포의 스타일링 변신을 시켜줬다.

최공필은 "네가 나 생각한다고 너를 숨기고 내 아들 노릇한 것 다 안다. 너 오고 1년 후에 알았다. 너의 정체를 말하면 네가 쫓겨날까봐 말을 못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최공필은 "기자 준비하고 있는 거 안다. 이런 거 숨길 필요 없다. 잘난 얼굴, 잘난 머리 감추지 말고 살라.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뽐내고 살라"고 충고했다.

이에 최달포는 "아버지"라며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조민지 인턴기자 chominjji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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