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철우,'군입대 전 마지막 경기 승리했어

입력 2014. 11. 20. 21:24 수정 2014. 11.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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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민경훈 기자] 대전 삼성화재가 안산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1라운드 패배를 완벽히 설욕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삼성화재는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8-26, 25-23, 25-2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7승 2패(승점 21)을 기록하며 OK저축은행(승점 19, 7승 2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도약했다. 기분 좋은 설욕전이자 올 시즌 남자부 판도를 가늠할 중대한 한 판이었다. 앞선 1라운드서는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이 신치용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화재를 3-1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삼성화재는 안방에서 보기 좋게 설욕함과 동시에 선두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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