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범현 감독 "김동주 필요한 선수, 하지만.."

김용 입력 2014. 11. 20. 17:11 수정 2014. 11.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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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김동주가 두산 베어스를 떠난다. 현역 연장을 위해 방출을 요청했고, 두산 구단도 이를 허락했다.

결국 관심이 모아지는 팀은 내년 시즌 1군에 참가하는 막내구단 kt 위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kt 입장에서는 베테랑 타자 1명이 더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시즌 전체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김동주도 안정적으로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다.

그렇다면 김동주에 대한 kt 조범현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제주도에서 선수들의 마무리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조 감독은 김동주 방출 소식에 "올시즌 2군 경기를 하며 몸상태를 유심히 보기는 했다"라고 하면서 "신생팀 입장에서는 김동주와 같은 선수가 와서 활약해준다면 좋은 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김동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할 수는 없는 현실이다. 조 감독은 "일단, 보호선수 20인 외 선수 지명과 FA 영입 등에 모든 신경이 쏠려있다. 이 문제를 잘 풀고 나서 김동주 영입은 생각해볼 문제다. 지금 어느 포지션에 어떤 선수들이 들어올지 알 수 없기에, 선수단 구성이 어느정도 완성되면 김동주의 필요성 여부도 확실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 조 감독은 리더가 될 수 있는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하지만 김동주는 전형적인 리더 스타일은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 감독은 "일단,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김동주를 만나볼 생각은 있다. 만났을 때, 본인이 얼마만큼 경기장 안팎에서 열정을 가지고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조 감독과 kt는 내년 시즌 초점을 야구 뿐 아니라 선수단 인성 등에도 크게 맞추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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