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신사동 호랭이와 아이돌 활동하다 망해"

뉴스엔 2014. 11. 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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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호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그룹으로 활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11월11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조윤호의 경력에 재밌는게 있다. 데뷔는 아이돌 가수였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조윤호는 "2001년 제대 후 '이야말로'라는 남성 3인조 그룹을 만들었다. 순 우리말 '이야말로'로 지었다. 하지만 케이블 방송만 좀 하다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같이 하던 분들은 뭐하냐?"는 질문에 조윤호는 "막내로 있던 친구가 대단한 작곡가가 됐다. 신사동 호랭이다. 그 친구가 그룹의 막내였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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