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2일 해제..워싱턴↔서울 14시간 시차

입력 2014. 11. 1. 22:06 수정 2014. 11.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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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서울은 17시간차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서울은 17시간차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미국의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DST)가 일요일인 2일 오전 2시(미국 동부시각 기준)부터 해제된다.

한국 시각으로는 3일 오후 3시다.

이에 따라 미국 동부의 11월 2일 오전 2시는 오전 1시로 조정돼 워싱턴DC, 뉴육, 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또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지역과 서울의 시차도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조정된다.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은 2006년까지는 4월 첫 번째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해 왔으나 2007년 새 에너지 관련 법이 시행되면서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2시(동부시각 기준)부터 11월 첫 번째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서머타임이 3월9일 오전 시작됐다.

서머타임제는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유럽 지역의 서머타임은 지난달 26일 해제됐다.

key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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