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어린 아들 "아빠 비 맞으면 안되는데.."(연예가중계)

뉴스엔 2014. 11. 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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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고 신해철 아들이 모두를 울렸다.

11월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고(故) 신해철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고 신해철 발인식에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 했다. 동료들은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충격받았고 또 눈물을 흘렸다.

추모공원에서 신해철 아들은 "아빠가 비 맞으면 어떻게 해요? 아빠 비 맞으면 안되는데"라며 아빠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벌써 젖었어"라며 사진 속 아빠의 얼굴을 닦아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신해철은 지난 10월 27일 별세했다. 향년 46세. 소속사 측은 병원의 소견을 빌어 신해철이 이날 오후 8시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해철 발인은 지난 31일 오전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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