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SNL 코리아'서 유병재와 '극한직업' 코믹 호흡

고규대 입력 2014. 11. 1. 18:18 수정 2014. 11. 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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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의 '극한직업' 코너 신성우와 유병재 작가(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테리우스' 신성우가 tvN 'SNL 코리아'에 출연, '극한직업' 코너에서 유병재와 개그 호흡을 맞춘다.

신성우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격한다. 자신의 별명인 '테리우스'와 '신엄마' 캐릭터를 넘나들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성우는 연예인 매니저의 일상과 애환을 '웃프게' 그려낸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극한직업'에서는 엄마처럼 푸근, 구수한 반전 매력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스타들이 유쾌하게 망가지는 모습과 유병재 작가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코너에서 신성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의 희로애락을 재치 있게 그린 '기쁘다 성근 오셨네', 실제 나이 마흔 일곱인 남자친구 신성우를 부모님께 스물 일곱으로 소개해 벌어지는 코믹 에피소드 '아찌 아빠', 심장마비로 죽은 회장을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하들의 이야기 '신세계' 등 다양한 코너가 방송된다.

고규대 (en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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