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타이완 챔피언십 3R 21언더파 '선두 유지'

뉴스엔 2014. 11. 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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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박인비가 타이완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박인비(26 KB금융그룹)는 11월1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 골프클럽(파72/6,41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0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 5탄 '푸방 LPGA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한화 약 20억9,000만원)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인비는 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은데 이어 2라운드에선 10타를 줄이며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바람이 불지 않는 편안한 상황에서 이틀 동안 18언더파를 치며 최고의 성적을 낸 것이다. 그러나 박인비는 3라운드에선 전날보다 바람이 많이 분 상황에서 전날 같은 기세를 이어나가진 못했다.

박인비는 전반 4,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7,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며 흔들렸다. 7,8번 홀은 파로 막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퍼트가 살짝씩 빠져 고전했다. 8번 홀(파4)에서도 세컨드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박인비는 기가 막힌 벙커 샷으로 공을 안전하게 그린에 올렸다. 전날같은 퍼트감이었다면 충분히 파 세이브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이 파 퍼트가 빗나가면서 박인비는 연속 보기를 해야 했다.

이어 박인비는 9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타수를 만회한 뒤 12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21언더파까지 타수를 낮췄다. 그러나 박인비는 오후 3시35분 현재,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에서 다시 버디로 만회, 21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에선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가 8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써내며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2위에 뛰어올랐다.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스테이시 루이스와 우승컵을 두고 정면 맞대결을 하게 됐고 골프 팬들의 흥미로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주미희 jmh0208@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故 신해철 어린 아들 "아빠 비 맞으면 안되는데.."(연예가중계) 자연산 가슴 맞아? 반전글래머 김리하 '클라라 강예빈 다 나와' 청순 女아이돌, 혼전임신 충격고백 '문란 사생활 실체는..' "여고생 처녀성 검사하자" 교육감 혼전섹스 방지 미친제안 서유리 속옷도 벗고 찍은 파격샤워신? 스틸만봐도 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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