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박수홍 장가못간 이유? 아내에 재산 뺏길까봐" 폭로

박수홍이 이광기의 폭로에 당황했다.

박수홍은 10월31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북한 아내 박수애의 경제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재테크 달인 이광기가 운영하는 뷔페를 찾았다.

박수애에게 남편의 경제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조언한 이광기는 "박수홍이 지금까지 장가를 못 갔던 이유는 여자에게 모아 둔 재산을 한방에 뺏길까봐 그런다. 예전에 자기랑 결혼할 여자는 재물운을 타고난 거라고 했다. '형 저는 결혼하기가 겁이 나요' 그랬었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박수홍은 말을 잇지 못했고 이광기는 "겉으론 웃고 있지만 결혼해서 여자가 경제력까지 한방에 달라고 하면 눈 뒤집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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