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유족 측, 의료기록부에 의혹 제기 "신해철 매형이 전문 용어 풀어줘"

온라인이슈팀 2014. 11.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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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유족 측, 의료기록부에 의혹 제기 "신해철 매형이 전문 용어 풀어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故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유족과 S병원이 법정공방을 예고한 가운데, 신해철 유족들이 병원 측이 제시한 의료기록부에 의혹을 제기했다.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 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고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신해철 매형이 의사다. 매형 의사 동료들이 진료기록부를 함께 검토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풀어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해철의 유족과 소속사 측은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서울 S병원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달 31일 오전 이승철·싸이·윤종신·남궁연·유희열·신대철·넥스트 등 동료 가수들이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검까지 결정, 신해철 사인과 관련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이들은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진행한 후 화장하기 위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던 중 화장을 중단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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