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빽가 뇌종양 판정 모르고 잔소리, 가슴에 한맺혀"

뉴스엔 입력 2014. 11. 1. 09:29 수정 2014. 11. 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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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빽가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빽가는 11월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30살이 되던 해 갑자기 찾아온 뇌종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절을 털어놨다.

신지는 "당시 빽가한테 '야 잠 좀 그만자고 정신차려라, 무대에 올라가자'라고 얘기한 적도 많다. '너무 무대에서 무기력하게 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신지는 "알고보니 빽가가 아픈 상태였다. '얘가 아파서 그랬구나' 싶더라.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가슴에 맺힌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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