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압구정백야' 복수심 불태운 박하나, 2막 열렸다

뉴스엔 2014. 11. 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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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민지 기자]

'압구정백야' 17회에서 백야(박하나 분)가 서은하(이보희 분)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백야(박하나 분)는 10월 3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7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친오빠 백영준(심형탁 분)를 잃었다.

올케 김효경(금단비 분)은 충격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출산을 한 상태. 결국 백야는 가족들 중에서 혼자 백영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백야는 백영준의 유해가 화장되는 것을 보며 오열했다.

이제 백야에게는 김효경과 조카만이 유일한 가족이었다. 백야는 김효경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랐지만 마음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김효경은 출산 후에도 한참을 못 깨어났으며 깨어난 후에는 충격으로 인한 기억상실로 백야를 못 알아봤다. 말 그대로 순식간에 한 집안이 풍비박산 난 셈이다.

앞서 백야는 백영준의 휴대전화를 통해 백영준이 친모를 만났다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챘다. 이에 백야는 백영준이 서은하와 만났던 카페를 찾았고 직원에게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백야는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오빠 백영준이 친모를 만났고 그 직후 사고가 났다고 확신했다. 이에 백야는 "용서 받기 바라지 말라"며 서은하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백야는 죽었다던 친모가 살아있다는 것도 기가 막힌데 다시는 아는 척도 하지 말라는 친모의 태도를 어이없어 했다. 또 이로 인해 충격받은 오빠가 사고로 허망하게 죽자 백야는 이 모든 일이 서은하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

독을 품은 백야는 백영준의 휴대전화 기록을 이용해 서은하의 집주소를 알아냈다. 그 곳에서 백야는 그간 죽었다고 생각한 친모가 부잣집 사모님으로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고 충격 받았다.

그동안 백야가 철없는 밉상 시누이로 살아왔다면 백영준의 죽음을 계기로 올케와 조카를 감싸겠다 다짐하는 조금은 철든 인물이 됐다. 게다가 서은하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백야는 백영준의 죽음을 계기로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됐다. 백야를 중심으로 한 '압구정백야'의 2막이 시작된 셈. 이에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BC '압구정백야' 17회 박하나 캡처)

김민지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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