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서태지, 故신해철 떠올리며 눈물

박귀임 2014. 11. 1. 01: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수 서태지가 고(故) 신해철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서태지와 에피톤 프로젝트, 그리고 바버렛츠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이 "90년대 록음악 트랜드를 이끌었던 지금은 고인이 된 신해철 소식을 듣고 힘들어 했다고 들었다. 신해철은 가족이기도 하고 특별한 존재다. 어땠나?"라고 묻자 서태지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서태지는 "실제로 제가 데뷔 전부터 해철이 형은 명곡들을 만드셨다. 저는 그걸 듣고 자란 세대 중 한 명이다. 아마 누구보다 여향을 많이 받았다 생각한다. 가사 부분은 제 마음을 흔들어 놨었다"고 말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