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찬헌, 강정호에 '빈볼'..넥센 염경엽 감독 덕아웃 박차고 나와 '깜짝'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11. 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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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 강정호에 '빈볼'...넥센 염경엽 감독 덕아웃 박차고 나와 '깜짝'

LG 트윈스 투수 정찬헌이 사구로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다.

정찬헌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팀이 2-9로 크게 뒤진 8회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제구 난조로 안타 3개와 사구 1개를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특히 정찬헌은 무사 2-3루, 강정호와의 맞대결에서 강정호의 몸쪽으로 붙이려던 공이 공교롭게도 몸에 맞으며 넥센 벤치를 흥분시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다.

당시 잔뜩 화가 난 염 감독은 항의를 위해 이강철 수석 코치와 함께 벤치를 박차고 나왔지만 박기택 주심의 만류로 다시 벤치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평소 화를 잘 내지 않는 염 감독이지만 팀 주축 선수인 강정호에게 던진 정찬헌의 위험한 사구가 화를 불렀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이 났지만 정찬헌이 던진 공은 분명 위협적인 사구였다.

정찬헌 빈볼과 염경엽 감독 격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찬헌 빈볼 염경엽 격분, 강정호 진짜 아찔~" "정찬헌 빈볼, 염경엽 감독 강정호 진짜 화날 만" "정찬헌 빈볼 염경엽 격분, 강정호에게 설마 고의는 아니겠지" "정찬헌 빈볼, 넥센 염경엽 감독 화나니 무섭네" "정찬헌 빈볼, 강정호 놀랐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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