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감독의 말] "새로운 시작.. 반드시 우승"

2014. 11. 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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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염경엽 넥센 감독

이번 시리즈에서 선취점을 낸 팀이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4차전에서도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1회초 테이블 세터진이 기회를 만들어줬고, (강)정호가 좋은 안타를 때려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김민성이 '감독님 감 잡았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기대했다. 민성이가 그 말 그대로 큰 것 한방으로 승리를 확실하게 가져왔고, (강)정호의 투런 홈런도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홈런이었다.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넥센다운' 경기를 해서 만족스럽고 전체적으로 타격감 올라온 모습 보여서 기쁘다.

한국시리즈 진출은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우승을 일궈내겠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해준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승리에 대한 집중력이 강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우리가 원하고 팬이 원하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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