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찬헌 빈볼, 강정호 몸에 맞자.. 염경엽 감독 '벌떡'

김원희 입력 2014. 11. 1. 00:33 수정 2014. 11. 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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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빈볼 시비가 관심을 모았다.

LG

트윈스의 우완투수 정찬헌의 빈볼(사구)에 넥센 염경엽 감독이 분노했다.

정찬헌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9로 뒤진 8회 마운드에 등장했다.

하지만 정찬헌은 제구에 난조를 보이며 안타 3개와 사구 1개만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특히 무사 2-3루, 강정호와의 승부에서 강정호의 몸쪽에 붙이려던 공이 몸에 맞으며 넥센 벤치를 흥분시켰다.

염경엽 감독과 이강철 수석코치는 벤치를 박차고 달려나왔다. 강정호가 이날 쐐기 2점홈런을 날린 만큼 '보복'이라고 여긴 것으로 보인다.

정찬헌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찬헌 빈볼 뭐하는 짓?" "정찬헌 진짜 답 없다" "정찬헌 빈볼 황당" "정찬헌 왜 저러냐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사진=SBS 중계 영상 캡처 ▶어제 뭐 봤니?▶HOT포토▶헉!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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