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버스터리드, '어글리'..엇갈린 심사평

이경호 기자 2014. 11. 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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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엠넷 '슈퍼스타K6' 방송화며 캡처

'슈퍼스타K6' 버스터리드(노대건, 정상윤, 안준용, 이계진, 조환희)가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는 네 번째 생방송 무대로 꾸며졌다.

'슈스케6' 네 번째 생방송은 '스페셜 트랙 미션'. 톱6(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송유빈, 임도혁, 장우람)가 자신에게 의미가 있거나 영감을 줬던 곡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버스터리드는 2NE1 '어글리(Ugly)'를 선곡해 원곡과 전혀 다른 록 버전으로 재해석 했다. 록에서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분위기는 2NE1이 부른 '어글리'와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버스터리드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버스터리드의 무대에 "대건 군은 끊었다 부른다. 단절감이 있다. 쉬어간다는 느낌이 있다"며 "2NE1 노래가 버스터리드와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백지영은 "노대건 씨 노래가 시작되면서 드디어 버스터리드가 나왔다고 생각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오늘은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지 팀워크가 좋았다. 환희 씨 베이스가 나올 때 자리에 일어나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이승철은 "오늘 편곡, 무대 매너가 약간 어설펐다"며 "특히 기타 솔로 같은 경우, 중요한데 테크닉이 어설펐다"고 혹평했다. 그는 "멜로디 라인 정리가 안 됐다. 왜 이렇게 했는지 메시지 전달이 안 되서 위험하다"며 "아쉬운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김범수는 "여기까지 올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잘 하리라 믿는다"며 "오늘 아쉬운 것은 노대건 씨 보컬이 조금 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한다"고 평했다.

심사위원 점수는 360점.(이승철 85점, 백지영 94점, 윤종신 91점, 김범수 90점)

한편 '슈스케6'는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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