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소외된 나 챙겨준 유재석" 감동 일화 공개

문다영 기자 입력 2014. 11. 1. 00:13 수정 2014. 11. 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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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전현무가 국민 MC 유재석과의 일화를 밝히며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헬로 이방인' MC로 나선 김광규가 전문 방송인 전현무에게 일일과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광규를 찾아 여러가지 모습을 지적했고 "관심과 애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현무는 유재석과의 일화를 밝히며 관심과 애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 방송에 나갔는데 노사연, 지상렬 씨 등이 함께 출연했다"면서 "말씀을 워낙 잘하시니까 한마디도 못하고 있는데 그런 내 모습을 유재석 씨가 계속 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 씨가 '전현무 아나운서 긴장 좀 푸세요'라고 말을 걸어줬다"고 당시 무척 고마웠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그런 유재석 씨에게 정말 고마웠고, 나도 저런 MC가 되어야겠다 생각했다"고 김광규에게 유재석이 가진 관심과 애정을 MC의 무기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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