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최자, 공개연인 설리 간접언급에 잇몸미소

뉴스엔 입력 2014. 11. 1. 00:02 수정 2014. 11. 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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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가 공개연인 설리 간접 언급에 당황했다.

다이나믹듀오는 10월 31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는 '나는 힙합 록을 사랑하는 남자다' 편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록을 하는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썸녀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방청객 사연을 듣고 난 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출연진에게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꺼져"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임원희 역시 "네가 더 이상해"라고 외치겠다고 선언했다. 출연진 전원이 썸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최자 역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자신 생각을 밝혔다.

이후 유재석은 최자에게 상황극을 제안했고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 하는..."이라고 말하다 공개열애중인 최자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유재석은 "최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KBS 2TV '나는 남자다'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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