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김현숙, "현재 임신 7개월, 노래하다 배 뭉치면 큰일"

2014. 10. 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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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민희 기자] 내년 초 출산을 앞둔 김현숙이 '끝까지 간다'에 출연했다.

31일 첫 방송된 JTBC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는 김현숙, 김태우, 문희준, 이정,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일반인 선곡단이 함께 하는 음악 대결 프로그램. MC 장윤정은 "우리가 이 분 출연에 감사해야 한다. 이 분은 원래 몸이 조금 무거웠는데 더 무거워졌다"며 임신 7개월의 김현숙을 소개했다.

이에 김현숙은 "제작진이 책임져야 한다. 오늘 제가 노래하다가 배가 뭉치면 큰일 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7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현재 임신 7개월로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끝까지 간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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