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현-이서행-이호진-김도엽, 나진과 결별

2014. 10. 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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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실드의 '고릴라' 강범현과 소드 '쿠로' 이서행-'리' 이호진'-'구거' 김도엽이 팀을 떠난다.나진 e엠파이어 프로게임단은 31일, 선수단 변경을 발표했다. 우선 나진 실드의 '롤드컵' 2014 월드 챔피언십 진출 주역이었던 강범현이 팀에 탈퇴 의사를 전했고, 나진은 선수의 결정은 존중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나진 소드의 이서행-이호진-김도엽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김도엽은 현재 다른 국, 내외 팀을 알아보고 있다. 나진은 "선수생활을 계속하기 원하는 김도엽의 진로를 위해 타팀 입단을 돕겠다"는 입장이다.나진 프로게임단은 "시즌 종료 후, 해당 선수들과 마음을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리며, 선수들의 앞날에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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