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여자' 고은미 "친구 남편 박준혁과 키스신 많아 난감"
입력 2014. 10. 31. 14:53 수정 2014. 10. 31. 14:53
[OSEN=황미현 기자] '폭풍의 여자'에 출연하는 배우 고은미가 "박준혁의 아내인 채자연이 친구다. 그런데 극 중 박준혁과 키스신이 많아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고은미는 31일 오후 2시 서울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제작 발표회에서 "대학 동기인 자연이의 남편이 박준혁씨다. 자연이와 친하게 지내는 상황인데 드라마 속에서 박준혁과 키스신이 많아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이에게 재방송 및 본방송을 보지 말라고 했다. 친구의 남편이기 때문에 가족같은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앞서 이날 자리한 이민수PD는 "대본이 많이 나와 있는 상황이라 갑자기 캐릭터가 변화한다든지 하는 일이 없을 것 같고, 배우들도 계산하면서 연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 드라마의 특성상 강할 수 밖에 없다. 극성이 강한 드라마가 막장만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폭풍의 여자'는 한 여성이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그저 평범한 행복을 꿈꿨으나 감당키 힘든 시련이 닥쳐 이겨내는 이야기다. 박선영, 고은미, 현우성, 정찬, 선우재덕, 박준혁 등이 출연한다. '모두 다 김치' 후속으로 오는 11월 3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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