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걸그룹이 갑자기 뜨더니 무명시절 나 서럽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 10. 31. 01:20 수정 2014. 10. 3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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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걸그룹 (사진=방송캡처)

김지민이 무명시절 걸그룹에게 겪었던 서러움을 토로했다.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져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이날 김지민은 "2006년에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반짝 떴다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무명시절을 보냈다. 그때 너무 힘들고 돈이 없다 보니까 맹장을 터진 줄도 모르고 방송을 하던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 시절에 되게 유명한 걸그룹의 팬미팅 사회를 보게 됐다. 가보니 10명 내외의 팬을 모아놓고 진행되는 행사더라"라며 "그런데 걸그룹 멤버 한 명이 '내가 '개그콘서트'를 보는데 누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구차하게 설명을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MC들은 걸그룹에 대해 궁금해 했고, 김지민은 "2006년 그 친구들이 신인이던 시절에는 대기실을 찾아와 인사를 하기도 했는데 갑자기 뜨더니 그렇더라"라고 나름의 힌트를 제시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과의 촬영소감을 밝혔다./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공식 SNS계정 [페이스북][트위터]| ☞ 파이낸셜뉴스 [PC웹][모바일웹]| ☞ 패밀리사이트 [부산파이낸셜뉴스][fn아이포커스][fn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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