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지민, "과거 걸그룹에게 굴욕 당해"
2014. 10. 31. 00:35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인턴기자] 방송인 김지민이 과거 무명시절 당한 설움을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패션 피플'이라는 주제로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지민은 2006년 반짝 성공 후 5년간 무명시절을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개그콘서트'를 통해 반짝 이름을 알렸던 김지민은 한 걸그룹 팬미팅 MC를 맡게 됐다. 팬미팅은 10명 내외의 소수였는데 진행을 하기전, 한 멤버가 "개그콘서트 즐겨보는데 누구시죠? 잘 모르겠는데"라고 말해 크게 당황한 기억을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제가 나온 코너, 뜨지도 않은 유행어 등을 구구절절 설명했다"며 "하지만 그 멤버는 결국 잘 모르겠는데 하면서 무시했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MC들이 몇인조 걸그룹이냐고 묻자 "멤버수를 말하면 모두 알기때문에 안된다. 유명한 걸그룹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MC유재석은 김지민에게 "지금 성공해서 잘 나가니 괜찮다"며 다독였다.
한편, 김지민은 이날 차안에서 1시간 동안 메이크업 변신하는 과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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