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시청률 공약 지켰다..야식선물에 직장인 '빙그레'

김풀잎 입력 2014. 10. 30. 21:30 수정 2014. 10. 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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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시청률 공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시완은 30일 늦은 오후 모 회사를 찾아 야식을 선물했다. 임시완은 당초, '미생' 시청률이 3%가 넘을시 회사를 한 곳 선정한 후 직접 방문해 간식을 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회사 직원들은 웃는 얼굴로 임시완을 맞았다. 임시완은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직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임시완에 앞서 이성민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역 앞에서 '미생' 배우 중 첫 타자로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오전 7시 30분경부터 30여 분간 직장인 300명과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성민은 직장인들에게 음료와 김밥도 선물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시킨 바 있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를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제국의 아이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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