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이응경, 길용우에 납치 당해 "토할 것 같아 당신"

이보은 기자 입력 2014. 10. 30. 20:05 수정 2014. 10.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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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티브이데일리 이보은 인턴기자] '사랑만 할래' 이응경이 길용우에게 납치를 당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연출 안길호)에서는 동준(길용우)가 사건이 자신에게 불리해지자 영란(이응경)을 납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서하준)이 경찰서에 잡혀가자 영란은 분노하며 동준을 절대 용서 할 수 없다고 소리쳤다. 이어 영란은 "증언 할거야. 가서 증언하면 돼"라며 분노했고 동준은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말했다.

곧 유리(임세미)는 영란을 태우고 별장을 벗어났다. 동준은 영란이 증언을 해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때 동준은 자신에게 불리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해듣고 유리의 차를 뒤쫓아가 영란을 납치했다.

영란을 납치한 동준은 으슥한 야산에 차를 세운채 영란을 차에 가둬버렸고, 영란은 울부짖으며 "보내줘! 내보내줘"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동준은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영란을 바라봤다. 이어 그는 "당신 아들이라는거 똑똑히 기억하게 된 기분이 어때?"라고 물었다. 또 그는 "아들...아들이라. 당신 몸으로 낳은 아들이라? 사랑하는 사람과 낳은 아들이라 더 끔찍하겠군"이라며 과거를 들먹이기도 했다.

영란은 동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역겨운 듯 "당신, 토할 것 같다"고 말하며 차에서 뛰쳐 나가 속에 있는것들을 토해냈다.

한참을 괴로워하던 영란은 자신의 앞에 돌멩이를 발견하고 이 방법 밖에 없음을 직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영란은 동준이 한눈을 파는 사이 그의 몸에 돌을 던지고 그곳을 도망쳐 나왔다.

[티브이데일리 이보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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