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데이즈' 곽정은 "가끔 헤어질 각오로 쓴 소리 해야 돼"

김지연 기자 2014. 10.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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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더모스트 뷰티플데이즈'에서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연인 사이의 대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이하 '뷰티풀데이즈')의 서브MC 곽정은은 최근 진행된 '뷰티풀데이즈'의 녹화 현장에서 연애 대화의 스킬을 공개했다.

이날 '뷰티풀데이즈' 녹화에서는 '1년 넘게 연애를 했지만 데이트를 한번도 못해본 22살 여대생 고민녀'가 등장해 자신의 연애 고민을 상담했다. 고민의 주인공은 "남자친구의 학업 때문에 풋풋한 22살 여대생의 데이트 코스는 오로지 대학교 캠퍼스뿐"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곽정은은 "남녀 사이에서 상대에게 싫은 소리를 잘 하는 것도 능력"이라며 연인 사이의 대화법에 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가끔은 헤어질 각오를 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말을 해야 한다"며 고민녀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녹화장에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 참여자들의 조언을 듣는 '집단 솔루션'이 진행됐다. 고민녀의 사연을 접한 시청자 참여자들은 '데이트 통장 만들기' '커플 서약서 만들기' 등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출연자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밤 12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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