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유영 "시나리오에 눈멀어 파격노출 생각 못했다"

뉴스엔 2014. 10.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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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임세영 기자]

이유영이 파격 노출 연기를 선보인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유영은 10월 3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봄'(감독 조근현) 언론시사회에서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데 대해 "솔직히 노출에 대해 집중이되면 속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자마자 눈이 멀었다. 노출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못했고 너무 아름답게만 보여졌다"며 "어떤 식의 노출이어도 아름답게 보여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표했다.

'봄'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 끝까지 삶의 의지를 찾아주려던 그의 아내 정숙(김서형), 가난과 폭력 아래 삶의 희망을 놓았다가 누드 모델 제의를 받는 민경(이유영)까지 이 세 사람에게 찾아온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관한 이야기다. 11월 20일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임세영 lsy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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