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FA50 vs 김정은의 미그29
손용석 2014. 10. 30. 15:57
30일 대한민국과 북한의 지도자가 나란히 주력 전투기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FA 50 전투기와 미그 29기가 그 주인공으로 남북의 최고지도자들에게 조종석을 허락했다.
박근혜대통령은 강원도 원주 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국산전투기 FA50 전력화 기념식을 마친 후 조종석에 올라 엄지를 펼쳐보이며 환한 웃음을 보였고
이에 앞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주력전투기인 미그 29기에 탑승해 조종석에 앉아 기기를 살펴보는 모습을 같은 날짜의 노동신문을 통해 보도했다.
남북의 주력전투기가 한 부대에 편성된다면 어떤 화력을 보일까 궁금하다.
여성인 박대통령은 군 미필이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군 복무와 관계없이 계급이 대장 이상이다.
[저작권 한국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강원도 원주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국산전투기 FA-50 전력화 기념식에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후 FA-50 전투기에 탑승한 박 대통령이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고 있다./원주=홍인기기자 hongi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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