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수석코치로 KIA행..11년만의 복귀
입력 2014. 10. 30. 14:59 수정 2014. 10. 30. 14:59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수석코치로 조계현 전 LG 트윈스 2군 감독을 선임했다.
KIA는 지난 28일 제 8대 사령탑으로 김기태 감독 선임을 완료했다. 김기태 감독은 계약을 마친 직후부터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갔고, 수석코치로 조계현 전 LG 2군 감독을 불러들였다. 현역 시절 해태에서 활약했던 조계현 수석코치는 지난 2003년 KIA 2군 투수코치에서 물러난 이후 11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조계현 수석코치는 김기태 감독이 LG를 이끌었던 당시에도 수석코치로서 함께 호흡했고, 김기태 감독이 LG를 떠난 이후 수석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양상문 감독의 부임 이후에는 2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수석코치는 내달 2일 KIA의 미야자키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 1군에서 단 한차례도 뛰지 못한 내야수 최희섭도 캠프 합류를 자청해 같은날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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