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신정환 측 "연예계 복귀 계획 아직 없다"

입력 2014. 10. 30. 14:55 수정 2014. 10.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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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신정환이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은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신정환 측 관계자는 30일 OSEN에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인 시기나 계획은 정해진 것이 없다"라면서, "오는 12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원정 도박사건 이후 현재까지 자숙 중인 상황. 그는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지난 해에는 콘서트 '늑대와 여우'를 통해 무대에 설 것으로 예상됐으나 출연이 불발되면서 활동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신정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께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4월 동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5월 열애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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