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W1H] "욱하는 감정에?"..팝핀현준, 협찬비행 사과

입력 2014. 10. 30. 12:37 수정 2014. 10. 30. 12: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김혜원기자] 5W1H 이슈풀이

▷ WHO : 팝핀 현준(35)

▷ WHEN : 2014년 10월 30일 오전.

▷ WHERE :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 WHAT : 한인 공연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던 중, 항공권 협찬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올림. 비지니스석이 아닌 이코노미석을 제공받았다며 비아냥거리기도.

▷ WHY : 다음부터는 타사 항공을 이용하겠다는 멘트까지 덧붙임. 해당 글 캡처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

▷ HOW : 네티즌들은 팝핀현준의 언행을 강하게 비난. 이에 팝핀현준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글을 게재함.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했다"는 내용.

▷ D-Fact :"욱하는 감정에 벌어진 일입니다. 사과드립니다"

팝핀현준이 30일 오전 미국으로 향하던 중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간다. 이왕 협찬해줄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라면서 "아시아나 보고있나? 다음에는 대한항공으로 간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캡처 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네티즌들은 팝핀현준의 발언을 비난했다. 제공받은 티켓임에도 불구, 경솔했다는 반응.

이에 팝핀현준은 같은 날 오전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행사 업체와 항공사에서 소통이 되지 않아 상황이 좋지 못했다"면서 "그로인해 욱하는 감정에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는 모습이었다. 팝핀현준은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합니다"면서 "누를 끼친 해당 회사에게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거듭 사과를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제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팝핀현준이 되겠다"면서 "다시 한번 경솔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 9월 LA한인회로부터 한인 공연 무대를 제안받았다. 이에 부인 박애리와 함께 30일 출국했다.

<사진출처=팝핀현준 페이스북>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