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29일 시정연설 후 여야 지도부 회동
김익태 기자 2014. 10. 26. 17:39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 뒤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오는 29일 2015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이 끝난 뒤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회동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우윤근 원내대표, 백재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정기국회 당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한 뒤 여야 대표와 국회 사랑재에서 3자 회동을 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 epp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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