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아나 "김상민 의원과 내년 1월 6일 결혼" 발표

입력 2014. 10. 26. 16:46 수정 2014. 10. 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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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내년 1월 결혼한다.

김경란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10월에 상견례를 마쳤다"며 "오는 1월 초 결혼한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월 6일 저녁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인 김장환의 주례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할 예정이며, 신혼 여행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을 공통점으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 뉴스라인', 'KBS 뉴스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생생 정보통' 등을 진행했으며 퇴사 이후에도 각종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총학생회장 출신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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