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 옛 여친 납치 20대 검거..납치도운 병사 입건

2014. 10.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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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대낮에 20대 여성을 차량에 강제로 태워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박모(24)씨와 범행을 도운 육군 박모(23) 상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길거리에서 박씨의 전 여자친구인 A(22)씨 입을 막고 차량에 강제로 태워 납치,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후배인 박 상병으로부터 A씨가 다른 남성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박 상병의 차량을 이용해 함께 A씨를 납치했다.

A씨로부터 최근 이별통보를 받은 박씨는 A씨를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군인 신분인 박 상병을 헌병대에 넘기고 박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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