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차 흐려져..서울 등 중북부 한때 비

김다솔 2014. 10.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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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 늦게부터는 비도 조금 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 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에서는 지금 안개가 모두 걷혔지만 구름이 조금 많이 끼면서 하늘빛이 갈수록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비가 내리고 있지 않고요.

또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있기 때문에 바깥 활동하시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남은 하루도 밖에서 보내시기 아주 무난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지금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갈수록 하늘 흐려지면서 이따가는 비도 조금 올 수 있겠는데요.

작은 우산 하나 정도는 하나 챙겨나 오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대부분 사라졌고요.

전반적으로 하늘 표정은 아주 맑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면서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 충북 북동지방으로는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예상됩니다.

양이 적기 때문에 활동하시는 데 크게 불편을 주진 않겠습니다.

한편, 영동지방은 오늘 대기가 무척 건조해서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오후 12시 반을 기해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된 지역들이 있습니다.

불이 나기 쉬운 조건이라서 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작은 불씨부터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20도로 어제보다 낮아 선선하고요.

남부지방은 전주가 23도, 대구 24도로 포근해서 낮시간대 활동하시기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날씨 좋은데요.

가을 축제 즐기시기에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다시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면서 내일 아침은 무척이나 추워지겠는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내일 출근길에 나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북촌 한옥마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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