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연인들' 윤아정, 3회만에 초고속 결혼→이혼

뉴스엔 입력 2014. 10. 26. 07:51 수정 2014. 10. 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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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정이 '장미빛연인들' 3회에서 초고속 이혼녀가 됐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 3회(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에서 박세라(윤아정 분)는 결혼 세달 만에 이혼을 감행했다.

양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 의사 진태식(정성운 분)과 결혼한 박세라는 결혼 세달 만에 진태식의 불륜을 알았다. 현장을 덮친 박차돌(이장우 분)은 매형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고, 박세라는 친정에서 드러누운 상태. 박세라 가족들은 진태식이 잘못을 빌러 찾아오리라 예상했지만 정작 진태식은 폭행죄로 박차돌을 고소했다.

박차돌은 바로 유치장에 갇혔고 합의 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 정시내(이미숙 분)가 마지못해 사돈을 찾아가자 사돈은 적반하장 "우리 태식이 코뼈가 주저앉아 병원에 입원중이다. 그 사람 많은 호텔에서 팬티바람으로 몰매 맞게 하고 그 정신적 피해보상은 어떻게 할 거냐"고 성냈다.

여기에 사돈은 "여자랑 있으면 다 불륜이냐. 사업상 할 이야기가 있어서 갔단다. 고소취하 합의 절대 못한다. 합의 원하면 세라에게 이혼서류 가져오라고 해라. 이혼서류 가져오면 고소취하 생각해 보겠다"고 억지 썼다. 불륜으로 인한 위자료를 주지 않기 위해 사돈총각을 고소하며 막장행각을 벌인 것.

이에 박세라는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하냐.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혼 당해야 하냐"며 남편 진태식을 만나 "무슨 사업 이야기를 옷을 다 벗고 하냐. 지금 장난하냐. 위자료 100억 준비해라. 내가 위자료도 안 받고 떨어질 줄 알았냐"고 독하게 응수했지만 정시내의 생각은 달랐다.

정시내는 하루라도 빨리 아들 박차돌을 유치장에서 빼내기 위해 사돈댁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고 사정했고, 그 모습을 보다 못한 박세라는 결국 위자료 없이 이혼을 결심했다. 그런 박세라에게 시모는 끝까지 "위자료 십 원 한 장 못 준다. 나중에 딴말 하지 마라"고 독설하며 바닥을 드러냈다.

'장미빛연인들' 1회 방송말미 결혼식을 올린 박세라가 3회 방송 말미 이혼녀가 되며 초고속 결혼과 이혼을 감행한 것.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라의 이혼과 동시에 박차돌 백장미(한선화 분)의 혼전임신이 드러나며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 3회 윤아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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