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승환 1표차 탈락, 김영관 우승(종합)

이종서 인턴기자 입력 2014. 10. 26. 01:11 수정 2014. 10. 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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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종서 인턴기자]

/사진= JTBC '히든싱어' 방송 캡처

가수 이승환이 '히든싱어3'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원조가수로 이승환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승환은 '천일동안'을 부른 1라운드에서 41표를 받아 불안한 출발을 했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부른 2라운드에서 9표로 2등을 하며 안정을 찾은 이승환은 '물어본다'를 부른 3라운드에서 10표를 받아 처음으로 1등을 하며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가 선곡됐다. 이승환과 최종라운드에 남게 된 모창능력자는 '치과의사 이승환' 구자윤과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었다. '치과의사 이승환' 구자윤은 1라운드, 2라운드에서 각각 0표와 8표를 받아 1등을 해 이승환을 위협했다.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은 이승환이 "내가 가지고 있는 신음 창법이 지적을 많이 받아 최근에 창법을 바꿨는데 초창기 창법과 너무 비슷하다"고 감탄을 할 정도였다.

4라운드가 끝나고 이승환이 1번에서 나오자 패널들은 환호해 이승환을 수월하게 고른 듯 했다.

그러나 김종진은 "3번이 25년 전 이승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가지고 있다"며 놀라워했고, 정치찬 역시 "구자윤이 이승환의 바이브레이션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같은 극찬에도 불구하고 구자윤은 27표로 4라운드에서 탈락을 했다.

남은 사람은 이승환과 김영관.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자리에서 MC 전현무는 "1표차다"고 밝혀 이승환과 김영관을 긴장시켰다.

이승환은 100표 중 36표를 받았고 '히든싱어3' 이승환 편의 최종 우승자는 37표를 받은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었다.

이승환은 "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한 사람이라 우승한 게 당연하다"며 "나를 가장 많이 연구한 것 같아 많은 정이 갔다"고 김영관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종서 인턴기자 sloth_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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